여신강림' 야옹이 작가, 7kg 감량 셀피에 얽힌 사연은?

서문영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7-29 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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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강림' 야옹이 작가의 사연이 조명되고 있다.

지난 6월 야옹이 작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영상을 게재해 눈길을 모았다.

짧은 영상 속 야옹이 작가는 거울에 자신의 몸매를 비추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흰 티셔츠에 검은색 요가 바지를 입고 우월한 몸매를 뽐내고 있다. 이어진 사진에는 이전 영상과는 비교되는 다이어트 전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야옹이 작가는 "메시지로 다이어트 방법과 운동 루틴 문의가 많아서 올려요"라고 운을 뗐다. 그는 "연재하는 1년간 건강관리를 전혀 하지 못해 170cm 50kg에서 57kg까지 늘어났고, 휴재하는 두 달간 7kg 감량했어요. 현재 체중은 50.4kg 정도고요"라며 근황을 알렸다.

그는 "체중 감량은 식이가 80%라는 것. 일단 식습관을 아예 바꿨답니다. 인스턴트, 밀가루, 탄산음료 완전히 끊어버렸어요. 식단을 더 신경 쓸 때는 아침에 모닝커피나 단백질 셰이크, 점심에 닭가슴살, 견과류, 고구마, 저녁에 방울토마토 정도로 꾸준히 먹었고요"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저는 어쩔 수 없이 밤샘을 해야 하니 밤에는 따듯한 차를 우려 마시고요. 이렇게 두 달 정도 지내면서 느낀 점은 내가 얼마나 내 몸에 해로운 음식을 먹어왔는지 깨달았다는 겁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자신의 운동 방법에 대해 공개했다. 그는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고 복근 운동(크런치 30x3), 하체 운동(런지 20x3, 히프 브리지 20x3, 사이드 히프 킥 30x3, 클램쉘 20x3) 마무리는 스트레칭으로 끝내요. 이렇게 적고 나니 완전 부실 운동 같지만 꾸준하게 해주는 게 어떻게든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라고 조언했다.

끝으로 그는 "이 정도로만 꾸준히 하는 것 같아요. 게다가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게 주요 업무다 보니 지속 가능한 수준으로 합니다. 그리고 운동하면 몸이 눈에 띄게 탄탄해집니다. 하지만 이틀만 안 해도 탄력이 떨어지구요. 다이어트를 강요하는 글은 아니고 디엠으로 물어보신 많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구구절절 적었습니다. 포기하지 말고 파이팅해요! 세상에 노력 없이 얻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는 것 같아요"라고 전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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