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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2'에서는 천명훈이 김재중과 식당에서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천명훈은 김재중에 "소개팅을 받게 됐다. 단도직입적으로 너한테 조언을 받으려고 왔다"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천명훈은 "'연애의 맛2' 방송이 나간 뒤 지나가는 어르신도 저한테 '너 그러며 안 돼'라면서 충고를 해주셨다. 이번엔 실패 안 하려고 조언을 듣기로 했다"고 말했다.
천명훈은 김재중에게 "어떤 게 정말 별로였니? 난 받아들일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김재중은 "먼저 시청자 입장에서 봤을 때 첫 장소, 만남"이라고 답했다.
천명훈은 "내가 그날 핸드폰이 고장날 줄 어떻게 알았겠냐"면서 지각을 언급했다. 김재중은 "나라면 안 고치고 그냥 갔다. 핸드폰 부시고 그냥 갔을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재중은 천명훈이 먹는 모습을 보고 "너무 쌈을 크게 싸서 먹지 말라"면서 흘리지 말고 입을 다물고 음식을 먹으라고 말했다. 김재중은 또 천명훈에게 쌈을 먹는 모습을 시연하기도 했다.
이를 지켜보던 장수원은 "저 정도로 코치를 받아야 한다면 그냥 혼자 사는 게 나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중은 마지막으로 "첫날에 눈을 마주보는 것도 좋은데 너무 집중하면 부담스러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배경이 많은 곳으로 가는 걸 추천한다"면서 시선의 분산이 필요하다고 조언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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