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2' 김재중에 조언 요청 왜?...천명훈 "소개팅 다시 받는다"

서문영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7-29 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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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2' 천명훈이 김재중에게 조언을 요청했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2'에서는 천명훈이 김재중과 식당에서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천명훈은 김재중에 "소개팅을 받게 됐다. 단도직입적으로 너한테 조언을 받으려고 왔다"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천명훈은 "'연애의 맛2' 방송이 나간 뒤 지나가는 어르신도 저한테 '너 그러며 안 돼'라면서 충고를 해주셨다. 이번엔 실패 안 하려고 조언을 듣기로 했다"고 말했다.

천명훈은 김재중에게 "어떤 게 정말 별로였니? 난 받아들일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김재중은 "먼저 시청자 입장에서 봤을 때 첫 장소, 만남"이라고 답했다.

천명훈은 "내가 그날 핸드폰이 고장날 줄 어떻게 알았겠냐"면서 지각을 언급했다. 김재중은 "나라면 안 고치고 그냥 갔다. 핸드폰 부시고 그냥 갔을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재중은 천명훈이 먹는 모습을 보고 "너무 쌈을 크게 싸서 먹지 말라"면서 흘리지 말고 입을 다물고 음식을 먹으라고 말했다. 김재중은 또 천명훈에게 쌈을 먹는 모습을 시연하기도 했다.

이를 지켜보던 장수원은 "저 정도로 코치를 받아야 한다면 그냥 혼자 사는 게 나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중은 마지막으로 "첫날에 눈을 마주보는 것도 좋은데 너무 집중하면 부담스러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배경이 많은 곳으로 가는 걸 추천한다"면서 시선의 분산이 필요하다고 조언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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