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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선 미용실 영업 1일 차 풍경이 안방을 찾아갔다.
이날 에릭은 개인 상비약을 꺼내며 "아내가 챙겨준 거다. 내가 아기인 줄 안다"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에릭은 앤디에게 "빨리 파스 붙여 달라"라며 앙탈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에릭은 "열받는다"라는 앤디의 반응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애교를 발산했다. 특히 그는 "방귀 뀌어도 되냐. 나 때릴 거냐"라고 거침없이 말하기도 했다.
이에 앤디는 "아니 막아버릴 거다"라고 받아쳤고, 에릭은 "형 터져 죽는다"라며 티격태격 케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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