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8' 버벌진트 "꽤 오랜 시간 동안"...음주운전 논란 후 복귀 '눈길'

서문영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7-30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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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8' 버벌진트가 음주운전 논란 후 방송 복귀를 알려 이목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8'에서는 프로듀서들이 지원자들을 상대로 무반주 랩 심사를 하는 모습이 안방을 찾아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비와이는 버벌진트에게 "어떻게 지냈냐"고 물었고, 그는 "꽤 오랜 시간 동안"이라고 말을 흐렸다.

앞서 버벌진트는 지난 2016년 음주운전 논란 이후 3년 동안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그는 자숙 기간 동안 "운전대를 잡으면 안 됐다"는 등의 가사가 담긴 곡을 내며 자신을 믿어준 팬들에게 사죄했다.

그러나 버벌진트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프로듀서로 복귀하는 것에 대해 여전히 여론은 차가운 상황이다.

특히 버벌진트는 '쇼미더머니4'에서 사상 초유의 번복 사태를 만든 바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당시 그는 가사 실수를 한 래퍼 한해 대신 다른 지원자를 탈락시켜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그는 합격자와 탈락자를 교체해 번복 논란까지 더해 비난을 받았다.

이를 두고 같은 크루인 기리보이는 "우리 초심을 지켜야 한다"고 경고했고, 버벌진트 역시 "이번에는 경솔한 결정이나 실수 없이 무사히 시즌을 치루고 싶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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