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충무로영화제가 결국 무산됐다.
(사)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27일 올해 제5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를 개최하지 않고 내년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표면적으로는 연기지만 충무로영화제의 앞날을 여전히 불투명하다.
그동안 충무로영화제에 재정적 지원을 해온 중구는 재산세 공동과세로 인한 세수 감소 등을 이유로 영화제 지원에 난색을 표해오다 결국 지원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게다가 내년부터는 후원자 역할만을 맡기로 해 더이상의 지원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다.
조직위원회는 일단 영화제를 개최하면서 나타난 문제점을 정비한 뒤 내년부터 새롭게 한국영화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국제영화제로 재도약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충무로영화제는 한국 영화 100년 역사를 주도해 온 영화의 메카 충무로를 되살린다는 뜻에서 중구가 주도가 돼 2007년 '발견·복원·창조'를 모토로 막을 올려 지난해까지 4회가 열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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