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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은평구 루터교회의 유휴공간에 전국 최초의 중·장년을 위한 열린 공간 ‘터’가 문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건강 및 복지상담, 일자리 상담, 동아리 활동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은 개소식에 참석한 김미경 구청장(왼쪽 여섯 번째)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은평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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