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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하희라가 아들을 자랑하는 모습이 안방을 찾아갔다.
이날 신동엽은 "정말 어렵게 얻은 아들이지 않냐"라며 물었고, 하희라는 "워낙 유산도 많이 하고. 아이가 4살, 6살 때까지 몸이 많이 약했다. 응급실에 많이 뛰어다녔다. 그때 면허도 누군가 오는 걸 기다리느니 제가 운전하고 가야 된다'라고 해서 면허를 따고 연수를 했다"라며 털어놨다.
이어 하희라는 "'건강하게만 커라'라고 생각했다. 초등학교 가기 전에 만화책으로 한글을 떼고 들어갔다. 건강이 최고다. 이제 무거운 거 들 때 큰애 보고 들라고 할 정도로 건강하고 듬직하다"라며 밝혔다.
또 서장훈은 "아들이 사랑꾼이 될 그런 게 보이냐"라며 궁금해했고, 하희라는 "(여자) 친구가 있다. '친구한테 잘 해주니'라고 하니까 '아빠가 엄마한테 하는 것처럼 해줘요'라고 하더라. 더 이상 안 물어본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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