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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 300만명을 모은 영화 '퀵'(감독 조범구)의 헤로인 강예원(31)이 코믹 호러물 '점쟁이들'(가제)의 여주인공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올 여름 맞대결을 펼친 '고지전'(감독 장훈)의 신성 이제훈(27)과 호흡을 맞춘다.
강예원은 '퀵'에서 보여준 탁월한 코믹 연기는 물론 지난해 '하모니'(감독 강대규), '헬로 고스트'(감독 김영탁) 등에서 깊이 있는 내면 연기로 호평 받았다.
어느 마을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사건을 점쟁이들이 모여 풀어간다는 내용의 이 영화에서 강예원은 기자로 출연한다. 이제훈이 연기하는 천재 점쟁이 '석현'과 함께 사건을 풀어간다. 두 사람의 러브라인은아직까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실리 2㎞'(2004), '차우'(2009) 등의 신정원(37) 감독이 연출한다. 이달 중순 크랭크인 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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