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빅뱅 대성, 유흥업소 운영 논란→불법 성매매 '사전 인지' 관건

서문영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8-02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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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연예 한밤' 대성의 불법 유흥 업소 운영 논란이 세간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빅뱅 대성이 소유한 건물에 대한 의혹이 전파를 탔다.

이날 빅뱅 대성이 건물 내에서 불법 유흥 업소를 운영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대성이 소유한 수백억 상당의 건물 안에서 불법 유흥이 자행됐다는 것.

불법 유흥 업소로 예상되는 건물의 7, 8층은 철문에 가로막혀 내부를 확인할 수 없는 상태였다. 비상계단 역시 출입이 완벽하게 차단된 상황이었다.

7, 8층은 서류상으로 일반음식점과 사무실, 사진관으로 등록돼있었지만, 건물 경비원조차 정확한 실체를 모르는 상황이었다.

이에 경비원은 낮에는 외부와 철저히 차단돼있다가 밤에만 활기가 돌았다고 회상했다. 인근 주민은 "거기 가라오케라고 하던데?"라고 인터뷰해 의혹을 더했다.

하지만 대성은 이같은 의혹에 대해 건물 매입 후 바로 입대해 전혀 몰랐다고 주장하는 상태였다.

이에 부동산 전문가는 "각 층을 안 보고 300억대를 계약할 수는 없다"고 주장해 이목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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