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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 데뷔 9년차 배우 박서준의 데뷔 시절부터 최근 개봉한 영화 '사자'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박서준은 팬들을 심쿵한 '사자 이행 시 대란'을 언급했다. 박서준은 영화 '사자' 홍보 현장에서 사자로 "사랑해, 자기들아"라고 이행시를 지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박서준은 남자들의 워너비로 박서준의 헤어스타일을 따라 하는 남자들이 많다고 전했다. 박서준은 "헤어스타일리스트 누나한테 연락을 많이 해 온다. 해외에서도 오고"라고 말했다.
이어 박서준은 방송에서 눈물을 보였던 순간과 노래를 멋있게 불렀던 순간, 일명 '뚱만이 애교'를 보였던 순간 중 어느 순간이 가장 좋았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박서준은 첫 번째 순간인 상을 받고 눈물을 흘리며 수상소감을 말할 때를 꼽았다.
끝으로 박서준은 10년 후 42살의 박서준에게 "뭐가 됐든 최선을 다 할거고 마흔둘의 네가 쑥스럽지 않도록 행동하면서 살게"라고 짧은 영상 편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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