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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청'에서는 강경헌이 양재진에게 고민을 전하는 모습이 눈길을 모았다.
강경헌은 양재진에게 한 가지 마음 쓰이는 부분을 털어놨다. 자신은 거의 화를 잘 안 낸다고 생각하지만, 아주 친한 친구에게는 바로 화를 낼 때가 있다고. 이에 양재진은 "뇌에서 참고 조절하는 기능이 있다. 사회생활의 대인관계에서는 조절을 잘하지만 가족, 연인, 친한 친구 이 사이에서는 지킬 필요가 없다는 생각을 한다"라고 판단했다.
이어 "아니다 싶은 부분에서는 화를 내지 말고 또박또박 얘기를 해줘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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