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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는 tvN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17'의 주역 배우 김현숙과 정보석이 밥동무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김현숙은 "이경규에게 한 번 연락 온 적이 있었다. 다이어트약 광고를 해볼 생각이 있냐고 묻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저는 그 당시에 살을 빼면 안 됐다. 제가 살이 빠졌을 때는 tvN 측에서 비상대책회의가 열릴 정도"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예전에 실제로 5, 6kg를 뺀 적이 있었다. 당시 본부장이 저와 계약할 때 65kg 이하로 빠지면 안 된다는 걸 기입했어야 되는 거 아니었냐고 하더라"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때문에 '막돼먹은 영애씨' 메인 감독에게는 특명이 내려졌다고. 김현숙은 "감독님이 저를 일주일에 한 번씩 꼭 만나 고기를 먹여야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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