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식당3' 제작진 "호날두 45분 뛰는 소리"...이수근 여유 발언 뭐길래?

서문영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8-07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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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식당3' 제작진이 자막을 통해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디스했다.

최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강식당3'에서는 마지막 식당 운영기가 안방을 찾아갔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의 마지막 메뉴를 준비하며 남다른 각오를 품었다. 먼저 규현은 광고 속 노래를 따라 부르며 "힘들어요"라고 해 웃음을 샀다. 그는 특유의 목동작을 하며 마지막 강호동 피자를 준비했다.

강호동은 마지막 비빔국수를 준비하며 "묘한 감정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나 강호동은 이내 파스타에 넣는 치즈와 그라인더를 들고 비빔국수에 사용하려 했다. 곧바로 정신을 차린 강호동은 "이건 아니다"고 당황스러워하며 얼른 치즈를 멀리 치웠다. 이를 본 이수근은 "비빔국수인데 뭐 어떠냐. 다 넣어봐라"고 놀렸다.

모든 메뉴가 나가 할 일이 없어진 이수근은 제작진에게 "시간 진짜 잘 간다. 어떻게 시간이 이렇게 가지"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럴 거면 매일 10시까지 할 걸 그랬다"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제작진은 어이가 없었는지 '호날두 45분 뛰는 소리'라며 자막을 통해 대신 답했다.

앞서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국내 팬들을 실망시켜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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