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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는 '휴가도 내 맘대로 못 가니?'라는 주제로 출연진들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신재은은 "조영구 씨가 신혼여행을 발리로 가자고 제안했다"며 "짠돌이 이미지와 다르게 행동해 기쁜 마음으로 여행을 갔다"고 말했다. 이어 "공항에서부터 큰 환영을 받았고, 리무진도 타고, 심지어 숙소도 풀빌라였다"고 밝혀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신재은은 "그 모든 게 협찬이었다"며 "배가 고파서 밥을 먹으려는 순간에도 사진을 찍어야 했다. 남편은 해산물이랑 뽀뽀까지 하더라"고 털어놨다. 더불어 "협찬 사진 찍느라 지친 남편은 그 멋진 침대에서 코를 골면서 자더라"며 "다시는 협찬으로 여행 오지 않겠다고 다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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