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형' 정준하 "한 살 위 강호동과 어색해...결혼식 참석 정말 고마웠다" 그들의 사연은?

서문영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8-07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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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형' 정준하가 강호동과 어색한 사이임을 밝혀 좌중을 폭소케 했다.

최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뮤지컬 배우로 돌아온 정준하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김희철은 정준하에게 강호동과의 친분을 물었다. 정준하는 "원래는 호동 씨라고 한다"며 "나이는 강호동이 한 살 위의 형이다"고 설명했다. 강호동을 형이라고 부르지 않는 이유에 대해 정준하는 "방송을 같이 편하게 해 본 적이 없어서 어색한 사이다"고 말했다. 이어 강호동은 "나도 준하 씨라고 부른다"고 말을 보탰다.

69년생부터 73년생까지 폭 넓게 친구라는 정준하는 김경식과 서경석, 이윤석, 유재석, 김원중 등과의 복잡하게 얽힌 친구 족보를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형님들이 그만 하라고 아우성치자 정준하는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그는 "늘 강호동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 2012년도에 결혼했는데 그 때 강호동이 방송을 쉬고 있었음에도 결혼식에 참석해줬다"며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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