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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는 8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 네가 웃을 때가 참 좋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 세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정준하는 여장을 한 모습으로 수줍은 미소를 지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남다른 꿀피부와 우아한 분위기가 눈에 띈다.
이에 절친 하하는 "하지 마라. 열받게 하지마 진짜야"라는 댓글을 남겨 네티즌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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