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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뮤지컬 배우로 돌아온 이지훈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나를 맞춰봐' 코너에서 이지훈 "옥주현이 같이 작품을 할 때마다 문자로 나에게 보내는 말은?"이라는 문제를 냈다. 이에 강호동은 "주현이가 '아는 형님'에서도 우리에게 발성 교정을 시켜주더라"며 "내 방으로 와"라고 해 답을 맞혔다.
이지훈은 "서로 대기실에서 연습하고 있는데 주현이가 옆 방에서 내 목소리를 듣고 자기 생각에 '저 방향으로 가면 안 될 것 같다' 하면 '내 방으로 와'라고 메시지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가면 차근차근 발성을 가르쳐준다. 처음엔 가슴을 펴고 횡격막을 열어준다. 그래도 닫힌 느낌이 들면 하품을 하는 거다. 그래도 음이 안 올라가면 뒤통수를 당겨준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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