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하는 남자들2' 김성수 딸 혜빈, '아빠 친구 아들' 훈남 대학생 오빠와 핑크핑크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8-09 00:2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김성수의 딸 혜빈이 '아빠 친구 아들'과 핑크빛 데이트를 즐겼다.

7일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김성수-혜빈 부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지난화에서 김성수와 혜빈이가 단양으로 휴가를 떠난 상황. 김성수는 친구들과의 만남에 무척 즐거워했지만, 워터파크를 기대했던 혜빈이는 불만에 가득 찼다.

그런데 이날 김성수 친구의 훈남 대학생 아들이 등장하자, 화장실을 다녀온 혜빈이는 부쩍 얼굴이 밝아졌다. 이어 대학생 오빠를 의식하며 급히 외모를 단장하고는 이전과 다른 태도를 보였다. "아빠도 힘드시고 하니 하룻밤 자고 가야겠다"고 먼저 언급하기도.

"벌레가 많아서 집으로 간다더니"라는 어른들의 핀잔에는 "벌레가 어딨어요?라고 능청을 떨기도 했다. 다음날, 혜빈이는 김성수 친구의 대학생 아들과 둘이서 산속을 산책하고 시장 데이트를 하는가 하면 그에게 자전거를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두 사람은 비에 젖은 채 데이트를 마쳤고, 혜빈은 젖은 옷을 갈아입었다. 그런데 대학생 오빠는 그 사이 아르바이트를 하러 자리를 떠나고 없었다. 이에 혜빈은 “인사도 없이 헤어져 마음이 너무 아팠다"며 안타까워했지만, 김성수의 친구가 넌지시 아들의 연락처를 전해줘 웃음을 되찾았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나혜란 기자 나혜란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