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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전 씨름선수 이만기가 출연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만기의 흑역사가 공개됐다. 국회의원으로 재출마 했던 이유에 "앞으로 생활체육이 잘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나갔다"고 다급히 해명했다.
이를 듣던 안정환은 "'뭉쳐야 찬다'에서 주장을 바꾸려고 하면 손발을 떤다. 주장 완장이 없으면 완장을 찾아오라고 한다"라고 말해 이만기의 '완장 욕심' 의혹을 제기했다. 이봉원은 "정치도 중독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이만기는 "절대 정치는 다시 안 한다"라고 선언했다. 그는 "또 나가면 정말 망한다. 내가 가서는 안 될 곳이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이제는 체력도 없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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