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우체국, 취약계층 '만원의 행복보험' 맞손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2-04-25 1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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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서울주교좌성당 협약
[시민일보]동대문우체국(국장 박주석)과 대한성공회서울주교좌성당이 취약계층 후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서울지방우정청은 24일 동대문우체국과 대한성공회서울주교좌성당이 '만원의 행복보험'을 통해 취약계층 후원에 협력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체국 '만원의 행복보험'이란 가입자가 1년에 1만원을 내면(최근 보험기간 3년 신설) 나머지 보험료는 우정사업본부가 부담하며, 사망보험금과 상해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는 소액서민보험이다.

앞으로 대한성공회서울주교좌성당은 나눔의 집 협의회를 통해 기부금 후원 및 대상자 정보제공에 협력하며, 동대문우체국은 추천받은 취약계층을 우선해 만원의 행복보험에 가입시키기로 했다.

현재까지 두 기관은 나눔의 집 자활근로자 및 저소득층 500여명이 우체국 만원의 행복보험에 가입,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사진설명=동대문우체국(국장 박주석, 사진 오른쪽)과 대한성공회서울주교좌성당이 24일 동대문우체국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을 후원하는데 본격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지금까지 자활근로자 및 저소득층 500여 명이 ‘우체국 만원의 행복보험’에 가입,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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