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ㆍ목요일 지역내 지하철역 3곳에서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이 운영된다고 4일 밝혔다.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은 직업상담사가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곳을 찾아가 개인별 맞춤형 취업상담과 채용관련정보를 제공하는 것.
상담실은 6월7일 미아역(1번출구 대합실)을 시작으로 13일 수유역(강북구청방향 대합실), 21일 미아삼거리역(6번출구 게이트 옆) 등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5시까지 지역내 지하철역 3곳을 순회하며 총 7회 일정으로 열리게 된다.
상담실은 전문직업상담사와 강북구청 일자리지원과 직원 및 보조인력이 한 팀을 이뤄 청·장년·여성·고령자·장애인 등 구직자 개인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취업상담과 취업관련 정보를 알려준다.
또 직업훈련교육정보 제공,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및 면접요령 안내 등 성공취업을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일자리를 찾는 주민은 별도의 참여신청 없이 상담실이 운영되는 당일 신분증을, 일꾼을 찾는 업체는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신분증을 가지고 지하철역을 방문해 상담하면 된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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