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장애인 여성 출산땐 100만원 지원

이나래 / / 기사승인 : 2012-06-12 15: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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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낳으면 200만원… 연중 시청 접수
[시민일보]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출산한 장애인 여성 또는 장애인 여성을 아내로 둔 남편을 위해 출산지원금을 최고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구는 올해부터 등록장애여성(1~3급) 또는 그 배우자를 대상으로 출산지원금을 신생아 1명당 100만원, 쌍둥이의 경우 200만원까지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서울시가 실시하는 장애인출산비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등록장애인(1~3급) 중 출산한 여성 또는 그 배우자로, 지원금은 신생아 1인당 100만원(쌍둥이는 200만원)이다.
지원금 신청은 연중 수시로 받고 있으며, 올해 1월1일 이후 출생아부터 소급 지원한다.
지원을 원하는 대상자는 본인 또는 직계 가족이 신청인의 신분증과 장애인 본인 명의의 통장 사본을 지참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영선 강동구 사회복지과장은 “장애인 가구가 경제적 부담을 덜면서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지원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480-1782)
이나래 기자 wng1225@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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