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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내달 6일까지 부모와 함께 하는 '어린이 디자인 체험학습'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어린이 디자인 체험학습'은 초등학생들이 나만의 토피어리(식물을 동물형태로 만든 작품)를 만들고 오카리나를 채색하며, 디자인 감각을 키우는 학습이다.
구는 이번 체험학습에서 토피어리의 유래와 생태를 알아보고 도자기로 제작된 오카리나의 음계를 배워보고 연주하는 시간도 가지며 생각하고(Designing), 만들고(Making), 발표하는(Doing) 과정을 거치는 산교육의 장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번 학습은 내달 14일과 21일 겸재정선기념관에서 오후 2시부터 3시30분, 오후 4시부터 5시30분까지 1시간 30분간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14일에는 토피어리 디자인, 21일에는 도자기 오카리나 디자인 참여자를 초등생 대상 매회 40명씩 총 320명을 모집한다.
신청 접수는 내달 6일까지 방문 또는 전화(2600-6843) 접수로 하면 되고, 10일 공개추첨으로 최종 참가자를 확정한다.
참가자는 체험 당일 1000원의 재료비를 납부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디자인 프로세스를 통해 생활 속 디자인의 의미를 재발견하고 체험과 놀이를 겸한 열린 학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도시디자인과(2600-6843)로 하면 된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사진설명= 서울 강서구는 내달 6일까지 부모와 함께 하는 '어린이 디자인 체험학습'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기 제작된 토피어리(식물을 동물형태로 만든 작품)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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