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ㆍ풍ㆍ당ㆍ당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2-06-25 14: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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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 취업박람회ㆍ음악회
양천해누리타운서 내달 5일 개최
[시민일보] 서울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오는 7월5일 양천해누리타운에서 ‘제17회 여성주간’을 맞아 취업박람회,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여성주간’은 7월1일부터 7일까지이며,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여성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남녀평등 의식을 고취시키자는 취지로 1995년 제정된 ‘여성발전기본법’에 따라 지정됐다.
이에 따라 내달 5일 오후 1시에는 서울시 최초로 결혼이주여성의 직업 연계를 위한 취업박람회 '내 일 잡(JOB)기'가 열린다.
'내 일 잡(JOB)기'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취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행사이다.
취업박람회에서는 구인업체의 참여 부스 외에도 1:1 이력서 작성법 안내, 모의면접과 직업 적성검사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내 일 잡(JOB)기'는 결혼이주여성 뿐만 아니라 배우자와 자녀, 시부모 등 다문화가족 구성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여성주간 식전 행사로 피아노 3중주가 선사하는 음악회가 열리며 이후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평소 여성의 권익 신장과 인권보호,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묵묵히 일해 온 유공자에 대한 표창식도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여성주간을 계기로 양성평등에서 한발 더 나아가 ‘여성의 바람으로, 여성이 희망으로, 여성이 우리 사회의 성장 주역으로’ 당당히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결혼이주여성 취업박람회’와 기타 여성주간 행사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양천구청 여성보육과(2620-3380)로 문의하면 된다.
박규태 기자 pkt10@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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