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최근 주민 행복지수 1위에 꼽힌 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자살 예방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구는 28일 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 총 120명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지킴이 위촉식'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앞서 21일 구청, 동 주민센터 직원 등 92명을 위촉한 데 이어 추가로 120명을 위촉하는 것으로 이로써 212명의 '생명 사랑 지킴이'들이 활약하게 됐다.
이번 위촉된 지킴이들은 각 동 통장과 자원봉사자, 학생 등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됐다.
이들은 주위에서 자살위험군으로 분류됐거나 될 만한 이웃을 발견할 경우, 총 3단계(▲Question: 자살에 대해 질문하고 ▲Persuade: 치료 및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설득하고 ▲Refer: 고위험군 대상자 치료기관에 의뢰)를 거쳐 자살 위험에 처한 주민들을 구하게 된다.
치료기관인 서초구 정신보건센터는 생명지킴이의 치료 의뢰를 받는 즉시 대상자의 신체, 심리ㆍ정서, 대인관계, 자살위험평가 등을 거쳐 상담 및 치료에 들어간다.
진익철 서초구청장은 28일 생명사랑지킴이 212명에게 위촉장을 직접 전달하고 활동을 격려할 예정이다.
박규태 기자 pkt10@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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