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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오는 7월부터 매주 월ㆍ수요일 구청 3층 정보화 교육장에서 ‘SNS 활용 교육’을 연중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구가 이번 교육을 마련한 것은 주민들의 SNS 활용능력 향상과 함께 구에서 운영하는 SNS를 통해 구정소식과 민원처리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함이다.
교육은 SNS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트위터ㆍ페이스북 등 대표적 SNS 활용하기 등 컴퓨터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2개반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구청 3층 정보화 교육장에서 오후 3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2시간 동안 매달 무료로 운영된다.
7월 교육 신청은 마감됐으며 8월 교육 참여 희망자는 7월1일부터 27일까지 구 홈페이지(http://nowon.kr)를 통해 선착순 30명을 신청받는다.
아울러 구는 2010년 7월부터 대표 트위터(twitter.com/goodnowon)를 개설했으며 이어 2012년 2월 페이스북(www.facebook.com/goodnowon)을 개설해 행정, 복지, 교육, 문화 등 다양한 구정 소식과 주민들의 민원이나 건의 사항도 신속하게 처리하는 온라인 소통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구는 주민과의 양방향 실시간 소통의 활성화로 행정의 효율성 향상과 구정 사업 등 온라인 공론의 장을 마련해 구정에 대한 주민참여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성환 구청장는 “구정을 잘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주민과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SNS 활용 능력을 높여 새로운 여론 형성 공간에서 소통 행정을 펼쳐나겠다”고 밝혔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사진설명= 노원구가 오는 7월부터 주민들을 대상으로 'SNS 활용 교육'을 운영한다. 사진은 노원구청 디지털홍보과 전산운영팀 정향수 팀장(가운데)이 직원들에게 SNS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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