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여성만을 위한 행사 다채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2-07-01 16: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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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예방강좌... 취업알선... 여성주간 기념공연...
2일부터 엿새간 구청서 열어
[시민일보]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2일부터 7일까지 '제17회 여성주간'을 맞아 기념식,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우선 2일부터 5일까지 구청 로비에서 '건강한 여성으로 거듭나자!'는 주제로 여성이 주로 걸리기 쉬운 우울증 및 암에 관련된 예방법에 대한 강좌가 열린다.

이어 4, 5일 양일간 구청 주차장에서 여성들의 구직난을 해결하기 위해 구직등록과 취업알선, 직업훈련 과정 등을 알아볼 수 있는 ‘일자리부르릉버스’가 운영된다.

또한 6일 오후 7시에는 구청에서 '제17회 여성주간 기념식 및 기념 공연'이 개최해 양성평등, 사회참여, 경제활동, 보육발전, 건강가정 등 5개 분야에 공적이 있는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구청장 표창을 수여한다. 또한 ‘SUMMER VIVA’라는 주제로 천상의 하모니를 자랑하는 스윗소로우(sweet sorrow)의 초청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7일 토요일 11시 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는 부부 20쌍을 대상으로 하는 행복한 부부교실로 내 몸의 만병통치약 웃음 테라피, 부부한마음 댄스 및 레크리에이션, 사랑표현하기 스킨쉽 등의 강좌가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이번 여성주간 행사가 여성발전과 양성평등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고 “이번 행사에서 나타난 성과분석과 자체평가 자료를 여성이 행복한 중랑을 만들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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