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시가 현재 868개인 도서관을 2030년까지 1372개로 늘린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시 도서관 및 독서문화 활성화 종합계획'을 16일 발표했다.
종합계획의 5대 목표는 ▲걸어서 10분 우리동네 도서관 확충 ▲시민 1인당 연간 20권 이상 독서 ▲시민 1인당 장서 2권 이상 ▲마을공동체 거점으로서의 도서관 ▲도서관 운영의 질 향상이다.
시는 우선 2015년까지 공공도서관 24곳과 작은도서관 75곳 등 도서관 99곳을 새로 만든다. 이후 순차적으로 1372개까지 늘려 걸어서 10분 이내에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또 1년 평균 10권도 채 안 되는 시민 독서량을 평균 20권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독서를 습관화하도록 '내 생애 첫 증명서-도서관 회원증' 발급과 '북페스티벌' 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현재 0.81권에 불과한 시민 1인당 공공도서관 장서 수도 2권 이상으로 늘린다. 더불어 전자책도 확충한다.
도서관에 북카페를 마련하거나 지역 맞춤형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마을공동체의 거점공간이 될 수 있도록 활성화한다.
도서관 이용의 질을 높이기 위해 사서를 확충하고 메타검색을 도입하는 등 검색기능을 강화한다.
10월 개관하는 '서울도서관'은 이 같은 기능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다. 모든 도서관은 유기적인 협력 운영체계를 갖추게 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독서는 개인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환경적인 요인도 도 무시할 수 없다"며 "책으로 시민의 힘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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