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서울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노후된 신월문화체육센터 수영장의 보수 공사를 마치고 8월1일 재개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월문화체육센터 수영장은 2000년 2월 문을 연 이후 12년이란 시간 동안 시설이 노후화돼 많은 주민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구는 지난 4월27일부터 보수 공사에 들어가 최근 준공했다.
성인풀(441㎡)의 수조 내부를 감싸는 워터풀 방수공사를 포함해 벽면 타일 전면교체, 유아풀(215㎡) 수조의 바닥 타일과 급?배수 밸브 교체 등의 전면 공사가 진행됐다.
특히 성인풀 수영장 타일의 레인별 색상을 다르게 구분해 수영장 분위기를 좀 더 화사하게 개선했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수영장 보수 공사로 많은 불편함을 감수해준 주민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신월문화체육센터를 이용하는 주민이 좀 더 편안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관리 및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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