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나도 전립선 질환? 꼭 검사 받으세요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2-07-29 13: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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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55세 이상 200명 9월 무료 혈액검사
[시민일보]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9월6일 지역내 거주하는 만55세 이상 남성 200명을 대상으로 전립선 질환 혈액검사를 무료로 해준다고 2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최근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는 50대 이상 남성들의 전립선 질환을 조기 발견해 치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검사이며, 회음부 통증·불쾌감, 배뇨통, 빈뇨 및 야간빈뇨, 잔뇨감 등이 있다면 반드시 전립선 질환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검사 신청은 다음달 3일까지 전화(2600-5894)로 하면 된다.

검사대상은 지역내에 거주하는 만55세 이상 남성 200명이며, 검사는 9월6일 오전 9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2시간 동안 강서구민회관 1층 우장홀에서 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립선 질환은 자각증상이 별로 없고, 따뜻한 목욕과 휴식만으로도 증상이 사라질 수 있어 검진시기를 놓치는 일이 많다"며, "전립선 질환이 의심된다면 검사 후 조기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관리과(2600-5894)로 문의하면 된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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