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운동 생활화를 통해 비만과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운동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는 8월6일부터 24일까지 'sb 웰빙 운동교실'에 참여한 구민 총 150명을 모집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실은 9월 4일부터 11월 8일까지 10주 동안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월곡역 인근에 위치한 성북구 보건소 9층 sb문화홀에서 열린다.

이에 따라 전신 근육을 사용해 관절과 척추를 강화하는 <필라테스>는 오전 10시,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혼합한 <순환운동>은 오후 4시, 여러 명이 줄을 맞춰 춤을 추며 자연스럽게 유산소 운동을 하게 되는 <라인댄스>는 저녁 7시 30분부터 각각 1시간씩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된다.

따라서 오전, 오후, 저녁 등 개인 시간에 맞는 과정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성북구는 구민을 대상으로 각 과정별 50명씩 모두 150명을 8월 6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성북구청 인터넷 홈페이지(www.seongbuk.go.kr)를 통해(e-편리한 민원 → 온라인예약신청 → 온라인접수) 1개 과정을 선택, 신청하면 된다.

성북구 보건소는 이웃들과 함께함으로써 운동실천 생활화에 더욱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