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오는 30일 '희망복지지원단 출범에 따른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역할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지역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역대회는 보건복지부가 민·관 사회복지 주체간의 연계협력을 위해 전국 23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매년 개최 지역을 공모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구는 양천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과 사회복지 관련 공무원, 기관과 종사자, 복지위원 등이 참석해 희망복지지원단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연계·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강의는 보건복지부 송준헌 지역복지과장이 맡았으며, 멘탈케어센터 주현덕 대표의 특강 '행복하고 건강한 일터 만들기'과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우수분과 사례발표 자리도 마련했다.
또, 후원자 릴레이 인터뷰와 희망복지지원단 창작 CF 상영, 10개 실무분과 부스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역대회를 통해 사회복지에 대한 전문성을 향상하고 민·관의 활발한 네트워크 체계가 마련되어 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희망복지지원단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규태 기자 pkt10@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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