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경기도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9월3일부터 민원서류 발급을 위해 민원실을 찾는 노약자, 임산부, 장애인을 위해 전용창구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민원서류 발급을 위해 노약자, 임산부, 장애인들이 민원실을 방문하면 민원안내도우미가 전용창구(통합민원 ⑦번 창구)로 안내해 우선적으로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전용창구를 이용하면 번호표를 뽑고 대기하는 시간이 없이 신속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게 되어 노약자나 임산부, 장애인들의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발급 가능한 민원서류는 주민등록등ㆍ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인감증명서, 토지대장, 지적도 등 총 13종이다.
이문순 민원과장은 “노약자ㆍ임산부ㆍ장애인을 위한 전용창구 운영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민원서비스로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하고 감동받을 수 있는 민원시책 발굴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이진복 기자 ljb@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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