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장애인들의 사회적기업 취업을 촉진하는 채용박람회가 종로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다.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장애를 가진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과 함께 하는 2012 종로구 장애인채용박람회'를 5일 오후 2~5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용 직업 훈련 상담, 면접지원 컨설팅, 이미지메이킹 훈련은 물론 생활보조 기구도 수리해준다.
고용 기관으로는 지역내 사회적 기업(20곳)과 직업재활시설(5곳), 민간기업(5곳)이 참가해 구직자들의 발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날 장애인 구직자는 200여명 이상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구는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장애인복지카드, 이력서를 지참해 당일 행사장으로 가면 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히 사회적 약자로만 인식되는 장애인의 고용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적 통합에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세상을 향한 장애인들의 힘찬 도약을 기대하며 이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의 (2148-2565)
이나래 기자 wng1225@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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