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문화복지회관 14일 문 활짝

이나래 / / 기사승인 : 2012-09-11 15: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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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홀·재활의원 등 갖춰
[시민일보] 성수문화복지회관이 최근 단장을 마치고 개관을 앞두고 있다.

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복지 문화 복합시설인 성수문화복지회관이 최근 건물 앞 담장 꾸미기를 마치고 14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성수문화복지회관은 ▲성동재활의원(1층) ▲성수아트홀(2~4층) ▲성수종합사회복지관(5~6층) ▲성수도서관(7층)을 갖춘 문화 복지의 새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개관을 앞둔 지난 주말 인근 한양대학교 응용미술교육학과 재학생들이 복지관 앞 길이 52m의 허름한 담장에 벽화를 입혔다. 지역 사회를 위해 재능기부에 나선 것이다. 이날 벽화 꾸미기는 핸드프린팅과 동물 벽화를 주제로 이뤄졌으며, 주민들도 다수 참여했다. 연인, 가족 단위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심지어 애완견을 데리고 와 발바닥을 찍는 주민도 있었다.

성수문화복지회관 개관식은 14일 오후 3시 복지회관 정문 앞에서 국회의원, 구의원, 주민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나래 기자 wng1225@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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