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17일 90세 이상 장수 어르신들을 모시고 '효 잔치'를 연다.
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중구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중구민 합동 장수기원 효 큰 잔치'가 사단법인 효도본부 주관으로 진행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중구에 거주하는 90세 이상 어르신 30명과 가족, 중구노인회원, 구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100세를 기원한다.
또 최창식 구청장과 가족들, 동대표가 어르신들에게 헌주하고, 송수품을 증정한다.
아울러 이옥선 외 3인의 예술가들이 나와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는 공연도 진행된다.
한편 중구의 노인 인구는 현재(2012년 7월말 기준) 전체 인구 13만5818명의 13.7%인 1만8676명으로, 이중 90세 이상 어르신은 남자 200명, 여자 391명 등 모두 59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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