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경기도 용인시 모현도서관은 오는 10월20일부터 11월24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토요 창의디자인대학’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자인 관련 단체 교수, 전문가들이 재능나눔 형식으로 참여, 전문성과 깊이를 갖춘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하게 된다.

이에 따라 ‘환경디자인’, ‘우리 것을 알리는 디자인’, 애니메이션 원리에 대해 알아보는 ‘디자인과 컴퓨터’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며 수료자에게는 경기도지사 명의 수료증과 가방, 티셔츠를 제공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모현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접수'에서 신청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ylib@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조성목 동부도서관장은 “주5일제 수업 시행으로 여가활동 기회가 많아진 청소년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이 창의력과 인성개발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다양한 주말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 용인시 모현도서관 031-324-4351)

용인=오왕석 기자 ows@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