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 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지난 달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과학의 꿈을 심어주기 위한 '알쏭달쏭 과학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알쏭달쏭 과학교실은 매주 금요일에 초등학교 1, 2학년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으로는 ▲단풍나무 씨앗의 구조를 응용한 프로펠러 만들기 ▲바람개비의 원리 ▲탄성을 이용한 빨대 화살 만들기 ▲물폭탄 실험 등을 진행했다.

구는 이번 과학교실이 아동들의 과학에 대한 호감 형성에 성공적인 프로그램이라는 평가에 따라 저학년만을 대상으로 한다는 방침을 변경해 2개 학년씩 순차적으로 전 학년에게 과학실험 교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드림스타트센터 관계자는 "모 광고에 나오는 문구처럼 나라에는 과학자가 더 많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공감한자"며, "은평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과학실험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 꿈나무로 성장하여 미래에 걸출한 인재가 배출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