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전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제6회 강동평생학습축제'가 21, 22일 강동구민회관과 강동구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린다.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이틀간 '서로 배워 함께 누리는 강동평생학습'이란 주제로 평생학습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그동안 지역내 평생학습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고 주민들에게 평생학습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는 ▲자치회관 경연대회 ▲학습기관 및 학습동아리 공연발표 ▲작품 전시회 ▲문해 백일장(어르신, 다문화가정 주민 대상) ▲학습난무장터 ▲바리스타 소믈리에 체험 ▲진로직업 체험 ▲도시농업 체험 등 총 11개의 테마로 이뤄졌다.
날짜별 행사로는 21일 자치회관 경연대회, 22일 학습동아리 공연발표, 평생학습 학술행사, 도시농업 체험 등이 있고, 학습나눔장터, 진로직업체험 등은 양일 모두 열린다.
특히 학습나눔장터에서는 중고책 등 학습과 관련한 자료를 싼값에 살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패션소품·북아트·폼보드전동비행기 , 손마사지 체험, 책과 함께 떠나는 세계여행(외국도서 읽어주기), 만돌린합주, 동극놀이, 웃음퍼포먼스, 구화윈드오케스트라 연주 등이 있다.
한국관광대학이 주관하는 커피바리스타, 와인소믈리에 시음회도 주목된다.
이번 축제는 누구나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세부 프로그램은 강동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학습동아리의 활발한 활동과 대외적인 수상으로 강동구는 명실상부한 평생학습도시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구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개인의 역량을 개발하고 나아가 본인들의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구조를 만들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나래 기자 wng1225@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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