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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수지미래산부인과에서 태아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17일 수지미래산부인과에 따르면 최근 임산부의 날을 맞아 '태담편지 쓰기 이벤트'를 개최했다.
태담이란 태아에게 말 걸기, 책 읽기, 배 쓰다듬으며 이야기하기, 태동에 반응하기 등 아기와 소통하는 모든 것을 뜻한다.
이날 다수의 산모와 남편들이 참여해 아기에게 사랑이 담긴 태담편지 쓰기에 참여했다.
건강한 태아 출산을 위해 열린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 뿐만 아니라 부부간 유대도 강화되는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태담편지 쓰게 참여한 이들에게는 소정의 상품과 함께 우수작 당첨자들에게는 회음부 방석, 배넷저고리&속싸개 세트, 짱구베개, 맘스마일이 전달됐다.
수지미래산부인과 한영옥 산후조리원장은 "산모와 태아뿐만 아니라 남편까지 함께 하는 행사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어 기쁘고 다음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며 "아가의 건강과 산모의 행복으로 기쁨을 드리는 미래의 더욱더 나은 조리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용인=오왕석 기자 ows@siminilbo.co.kr
수지미래산부인과 한영옥 산후조리원장(사진) 약력
▲서울 적십자간호대학
▲경희대 간호학과 졸업
▲이루산후조리원 원장
▲現 수리미래산부인과 산후조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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