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아동복지교사 262명 뽑아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2-11-19 16: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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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자 27일까지 접수받아… 장애인·여성가장 우대 채용
[시민일보] 서울시는 지역아동센터에 파견할 2013년도 아동복지교사 262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채용분야는 아동청소년지도·기초영어·독서지도·예체능활동 등 4개의 기본프로그램과 1개의 특화프로그램(지역사회복지사)으로 구성된다.

근무형태는 전일근무와 단시간근무로 나뉘며 주 3일씩 지역아동센터에 파견된다. 서울시 거주자만이 이번 아동복지교사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장애인과 여성가장, 저소득층(최저생계비 150%이내), 결혼이주자 등 취약계층을 우대 채용한다. 취약계층이 총 채용인원의 30%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기타 취약계층은 6개월 이상 장기실업자, 고령자(만55세 이상), 북한 이탈주민 등이다.

이중 장애인은 전체 채용 기준 인원에서 3%, 국가유공자는 1% 법적 의무 채용된다. 사회적일자리 사업 기준으로 기초생활수급자 1%도 의무 채용된다.

희망자는 21일부터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취약계층은 기본 제출서류 외 우대조건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추가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 및 면접을 거쳐 12월 중에 채용예정자가 발표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사업설명회 이후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 홈페이지(www.icareinfo.info)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21일 오전10시 종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13년 아동복지교사 지원 사업 사업설명회'를 연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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