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선거를 열흘 앞둔 9일 새누리당이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의 안보관, 호남홀대설 등을 거론하며 파상공세를 퍼부었다.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사퇴한 안철수 전 후보를 끌어들이기 위해 던진 문재인 후보의 거국내각은 전형적인 나눠먹기 밀실야합으로 과거의 예처럼 민생파탄과 국정혼란을 가져올 것이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법정 홍보물에 북한의 천안함 폭침을 침몰이라고 표기하고 NLL영토주권, 해군기지 건설, 한미FTA에 반대하고 수시로 말 바꾸기 하는 후보는 대통령이 될 수도, 되어서도 안된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그는 "안철수 전 후보의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 있었지만 선거 판세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후보가 되기까지는 친노의 뒤에 숨어서, 후보가 되어서는 안철수 전 후보의 뒤에 숨어서 심지어 TV토론에서는 군소후보 뒤에 숨어 있는 기회주의적 모습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같은날 호남 출신인 이정현 공보단장도 기자회견을 통해 "문재인 후보는 '호남 홀대의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문재인 후보를 비롯한 친노 세력은 DJ의 권위를 깎아 내려 노무현 대통령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호남을 지독하게 차별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대선을 앞두고 호남의 소리 중에는 '다시 친노 세력에게 배신당할 수 없다'가 적지 않다"며 "호남이 30년간 일방적으로 지지했지만 늘 실망을 준 민주당에 회초리를 한 번 들어야 할 때"라며 박 후보 지지를 에둘러 호소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쌀 산업 위기 극복 팔걷어](/news/data/20251119/p1160278499965424_411_h2.jpg)
![[로컬거버넌스] 경남도교육청, 올해 ‘공동 수학여행’ 성공적 마무리](/news/data/20251118/p1160278826050924_127_h2.jpg)
![[로컬거버넌스] 부천시, 매력적인 도시공간 조성 박차](/news/data/20251117/p1160308292200179_732_h2.jpg)
![[로컬거버넌스] 전남 영암군,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사업 추진](/news/data/20251117/p1160278744105355_303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