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올해도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자활근로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자활근로사업 예산은 총 19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6.4% 증가했으며 참여 대상은 만18세 이상 64세 이하의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다.
자활근로사업은 구가 직접 운영하는 근로유지형 자활근로사업과 동작지역자활센터 등에 위탁 운영하는 민간위탁형 자활근로사업이 있다.
근로유지형 자활근로사업은 동 주민센터의 사회복지도우미와 환경정비 사업이 있으며 1일 5시간, 주 5일 근무하며 월 54만원의 급여가 지급된다.
민간위탁형 자활근로사업은 청소와 세탁, 간병 등 10개 사업이 있으며 1일 8시간, 주5일 근무하며 78만~86만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민간위탁형 자활근로사업중 아파트 택배사업 등 2개 사업은 신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택배사에서 거점 장소로 물건을 배달하면 사업 참여자가 최종 배송지로 물건을 배달하는 사업으로 지난 해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정규 사업단에 포함됐다.
또한 자활근로사업 활성화와 착한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동작구청(사회복지과)에서 직원들의 개인 세탁물을 접수, 세탁사업단으로 연계하는 참 착한 세탁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자활근로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대상자는 각동 주민센터와 구청 사회복지과(820-9093)로 신청하면 된다.
문충실 구청장은 “스스로 자활하고자 하는 모든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는 자활근로사업이 되도록 구에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규태 기자 pkt10@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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