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들에게 경제적인 어려움을 덜어주고 폭넓은 사회참여기회를 주기 위해 "2013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185명을 모집한다.
15일 노인복지관에 따르면 오는 29일 노인복지관 5층 강당에서 60세 이상 노인 일자리 희망자를 대상으로 노인 일자리 사업 설명회를 하고 희망자를 모집하게 돼 그동안 적체되어있던 일자리가 조금이나마 해소될 전망이다.
이런 일자리는 초등학교 급식 도우미 60명을 선발하는 것을 비롯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지원 24명, 지역사회 환경개선보호 20명, 노인감시와 노후생활설계사 6명, 노인자살 예방센터 상담사 15명, 보육교사 도우미 20명, 시장형 사업 6명, 인력파견형 32명 등 모두 185명을 모집한다.
일자리를 희망하는 노인들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하루 3시간에서 4시간 동안 일을 하게 돼 월 20만 원을 받게 된다. 한편 이들은 일주일에 2회 또는 3회씩 일을 하게 된다.
이를 희망하는 노인들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복지관에 참여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 주민등록등본, 증명사진, 건강보험증 등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광명=류만옥 기자 ymo@siminilbo.co.kr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