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급여 적정성 확인키로

정찬남 기자 / / 기사승인 : 2013-01-30 16: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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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1339가구 대상
[시민일보]전남 영암군이 올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1399가구에 대한 재산 및 소득, 근로능력 조사를 통해 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한다.
영암군은 최근 기초생활보장사업 운영을 위한 생활보장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해 이같은 내용의 조사계획을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위원장인 김일태 군수를 비롯한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심의회는 소위원회 설치 및 올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연간조사계획?자활지원사업 지원계획, 2012년 사회복지기금 결산, 가족관계단절로 인한 수급자 보호 결정대상 등에 대해 안건으로 채택하고 의결했다.
특히 절차의 간소화를 위해 저소득층이 겪고 있는 당면 문제를 신속하게 심의?의결하고자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산하에 4명위원의 소위원회 구성도 의결했다.
또, 기초생활보장이 필요한 1,399가구 2,171명에 대한 소득, 재산, 근로능력 등의 조사로 급여의 적정성 확인에 필요한 연간조사계획도 의결했다.
부양의무자의 가족관계가 단절된 1가구 5명에 대한 지속적인 보호결정과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와 차 상위계층을 위한 13개 분야 127명의 자활근로사업 내용도 확정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생활보장위원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저소득층의 권리구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암=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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