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정부 프로그램 내달부터 운영
참여신청 학교단위로 받아…區서 견학차량 제공
[시민일보]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구정 체험프로그램인 ‘강남구 전자정부체험프로그램’을 3월부터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학년 사회 교과 중 지역사회 학습 단원인 ▲우리고장의 모습과 생활 ▲고장의 자랑거리 ▲고장의 생활과 변화 등과 연계, 구청 주요 부서 및 u-강남 도시관제센터, 스마트 강남정보관 등을 방문하는 현장체험학습의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자정부체험프로그램은 지역내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단체 견학 형식으로 오전 10시, 오후 2시 하루 2회 진행되며, 총 3개 프로그램 중 2개를 선택하여 관람할 수 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구청아~ 친구하자’로 ▲민원실 부서 견학 ▲온라인 민원발급 체험 ▲구청장실 및 대회의실 견학 등 구청에서 하는 일을 직접 견학하고 체험할 수 있다.
두 번째‘우리의 안전을 지켜줘요’는 U-강남도시관제센터 체험 프로그램으로 ▲우리동네 CCTV체험 ▲어린이비상벨 체험 ▲비상시 도움 요청법 체험 등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우리동네에서 하는 일을 소개할 예정이다.
세 번째‘똑똑한 도시, 스마트 강남’은 스마트강남정보관 견학으로 ▲우리동네 옛모습 자료 시청 ▲화상전화 체험 ▲e-구청 및 정보검색대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체험프로그램에는 어린이들의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스탬프 찍기, 스티커 붙이기, 직접 그려보기 등이 포함된 '강남이 좋아요'활동 교재가 제공되어 참가학생들이 한층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신청은 학교단위로 방문예정일 2주전부터 가능하며, 편리한 관람을 위해 학교와 구청, 견학 현장까지 차량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정한호 전산정보과장은 “이번 전자정부체험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지역 사회 이해를 돕고, 나아가 우리구 우수 전자정부의 편리함을 각 가정마다 홍보할 수 있는 효과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학교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3423-5312)
박규태 기자 pkt10@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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