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진단 지원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3-02-26 15: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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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검진 프로그램 진행
[시민일보]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지역내 만 0세부터 6세까지 모든 영유아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건강검진은 연령별 총 7단계로 실시되며, 검진 시기는 ▲생후4∼6개월 ▲생후9∼12개월 ▲생후18∼24개월 ▲생후30∼36개월 ▲생후42∼48개월 ▲생후54∼60개월 ▲생후66∼71개월로 나눠 진행된다. 또한 구강검진은 ▲생후 18∼29개월 ▲42∼53개월 ▲54∼65개월에 진행된다.
검진항목은 문진과 진찰, 신체계측, 발달평가 및 상담, 건강교육, 구강검진 등으로 이뤄지며, 해당 월령별 시기에 필요한 육아정보를 제공하고 아이 성장·발달 과정과 건강전반에 대한 평가와 상담을 실시하는 맞춤형 검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건강보험료 하위 30%이하 가정의 영유아의 경우 건강검진 결과 ‘정밀평가 필요’ 판정을 받을 시에는 발달장애 정밀진단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검진대상과 검진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영유아의 가정으로 발송하는 검진표로 확인할 수 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콜센터(1577-1000), 홈페이지(www.nhic.or.kr)에서도 조회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보건소(351-8211)로 문의하면 된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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