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민원 후견인제 운영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3-03-18 15: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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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부터 처리까지 한 번에
[시민일보] 인천시 남동구는 올해 구민감동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2013년 민원 후견인제’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민원후견인제는 민원 1회 방문처리제의 하나로 행정경험이 풍부한 공무원을 후견인으로 지정, 민원서류 접수부터 완결까지 상세한 안내와 상담을 통한 구민편익 행정서비스 증진을 위해 추진된다.
구는 민원후견인제 시행을 위해 사회복지, 청소, 환경 등 복합민원 83종(행정안전부 지정 73종, 남동구 자체선정 10종)에 대해 구청 내 20개 부서 기능별 전문후견인 공무원 35명을 지정했다.
민원후견인제를 신청하면 민원인과의 직접 또는 전화로 민원처리방법 상담 및 안내가 가능하며 민원처리부서와 협의, 실무종합심의회와 민원조정위원회에 민원인 지원역할을 수행한다.
신청방법은 기한부민원 접수창구에서 민원후견인제를 신청하면 된다. 구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총 287건의 민원후견인제를 통한 서비스를 지원했으며 매년 민원후견인단 재정비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남동구 관계자는“남동구는 민원 후견인제를 비롯한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라며 “고객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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