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서울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지역의 노인 복지증진을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 ‘2013년 노인복지기금 지원사업 공모’를 26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동작구 노인복지기금 지원 사업은 노인의 능력개발, 사회참여 활성화 및 복지증진을 강화하기 위해 조성한 기금 16억원의 이자 수입으로 구가 2010년도부터 매년 시행하는 사업이며 지난해까지 19개 사업에 6천9백여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 지원 사업 분야는 ▲어르신 능력개발 및 자립지원 ▲어르신 여가활동 및 사회참여활동 지원 ▲어르신 건강증진 및 취미활동 장려 사업 등이다.
지역내에서 최근 1년 이상 어르신 복지분야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 및 비영리법인이면 공모신청 가능하다.
구는 보다 많은 단체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단체별 1개 사업만 지원한다.
지원금 상한액은 300만원이며 사업비의 10%이상은 자부담이 원칙이다.
응모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의 적합성, 예산의 적정성, 사업의 기대성과, 사업단체의 수행능력 등을 고려해 동작구 노인복지기금운용심의회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과 지원 금액을 결정, 4월 초에 지원 단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이달 26일까지이며, 구청 방문 또는 이메일(mypk2002@dongjak.go.kr)을 통해 접수한다.
신청서식은 동작구 홈페이지(www.dongjak.go.kr)의 ‘고시/공고’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문충실 구청장은“지역 내 어르신들의 피부에 와 닿는 노인복지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후원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820-9309)
박규태 기자 pkt10@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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