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 내일 개소

이나래 / / 기사승인 : 2013-03-19 15: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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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취업 상담·교육 훈련 등 무료로 지원
[시민일보]40대 이상 은퇴자(은퇴예정자)들의 재취업만을 전문 상담, 알선해주는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가 20일 서울 광장동 대한은퇴자협회 본부 3층에 둥지를 튼다. 이 센터는 고용노동부가 지정하고 대한은협이 운영한다.
이번 개관하는 센터는 ▲재취업 상담·알선 ▲전직지원 컨설팅 ▲창업지원 ▲생애설계 지원 ▲ 교육·훈련 등 재취업(이직)지원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구인기업도 지속 발굴한다. 또 국내취업 뿐 아니라 해외취업도 알선해준다.
광진구는 지난 달 대한은퇴자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협력 방안을 논의키도 했다. 향후 광진구취업정보센터와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취업특강 등을 상호 연계 운영할 방침이다.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광장동 244-24)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센터를 방문하거나 미리 전화 상담하면 된다.
한편 20일 개소식에는 김기동 광진구청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은퇴협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는 전국 25개(서울 7개) 뿐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최근 우리 사회는 인구고령화와 베이비붐세대 퇴직,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중장년층의 재취업 수요는 증가하는 반면 전직지원서비스 제공 부족했다”며“오늘 개소하는‘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가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에 크게 이바지하길 바라며, 재취업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층들이 많은 정보 얻으셔서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456-0308)
이나래 기자 wng1225@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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